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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주택대출 한도 줄이고 금리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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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은행 대출문턱

모기지 신용보증 한시 중단
한도 최대 5000만원 줄어
우량고객 우대금리도 축소

농협은행이 모기지 보험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5000만원 높일 수 있는 모기지신용보험(MCI)·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소비자는 그만큼 대출받을 수 있는 한도가 줄어든다. 농협은행은 전세대출과 우량 신용대출의 우대금리도 0.2%포인트 축소하기로 했다. 사실상 대출금리 인상이다. 대형 은행이 신용대출 금리를 올리는 것은 이달 들어서만 우리은행에 이어 두 번째다.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15일부터 서울보증보험과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MCI·MCG 대출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재...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