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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회사채, 인기는 '특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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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금리 매력에 '흥행'
2분기 평균 경쟁률 5.51대 1

신용등급 A급 회사채가 인기다. 시장에서 ‘우량채권’의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AA등급보다는 아래 등급이지만 금리 매력이 높은 데다 강한 실적 개선세로 등급 상향 기대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금리 상승이 예상되는 점도 A급 회사채로 돈이 몰리는 요인이다. 1일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기업들의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를 집계한 결과, A급(A+, A, A-) 회사채는 2분기 들어 평균 5.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조6050억원 모집에 8조8400억원의 기관 매수 주문이 몰렸다.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더 탄탄한 기업들이 발행하는 AA급 회사채의 수요예측 경쟁률(4.17 대 1)보다 높았다. A급 회사채는 코로나19 사태...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