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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로나 봉쇄'…도요타·혼다 공장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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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당 신규 환자, 인도 2배
동남아 확산땐 공급망 또 '흔들'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 자동차업체가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자동차 및 전자제품의 글로벌 공급망이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와 경차 전문 계열사인 다이하쓰공업, 혼다 등 일본 자동차업체는 이날부터 말레이시아 공장의 조업을 중단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이달 14일까지 전국에 봉쇄령을 내리고 대부분의 업종에 조업을 금지한 탓이다. 자동차산업은 출근 인원을 10% 이내로 줄이도록 했다. 도요타 관계자는 “봉쇄령의 추이를 봐가며 공장 재개 ...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