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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또 6척 따냈다 올 수주실적 1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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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사 등서 3480억 규모
LPG선 글로벌 발주 61% 차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라이베리아와 아시아, 오세아니아 선사들로부터 총 3480억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연초부터 이어진 ‘수주랠리’로 연간 수주 실적도 5개월 만에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9만1000㎥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 8만6000㎥급 LPG선 1척,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척, 2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2척 등이다. 이번에 수주한 LPG선들은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장착한 친환경 선박이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세계에 발주된 LPG선은 59척이다. 한...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