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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이스라엘 FTA 서명…車·부품 '무관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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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공동 R&D 지원액 늘려

한국과 이스라엘이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국회 비준 등을 거쳐 FTA가 발효되면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와 부품 등을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게 된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미르 페렛츠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과 한·이스라엘 FTA에 서명했다. 양국은 2016년 5월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한 뒤 여섯 차례 공식 협상을 거쳐 2019년 8월 관련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이후 서명에 필요한 국내 절차를 마치고 이번에 최종 서명했다. 한국은 이스라엘이 FTA를 맺은 첫 아시아 국가다. 유 본부장은 “한·이스라엘 FTA로 혁신 강국인 이스라엘의 원천기술...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