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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노켐·켐차이나 합친 세계 최대 화학기업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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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중국중화지주회사’가 공식 출범했다고 경제매체 차이신이 10일 보도했다. 중국중화지주회사는 시노켐(중국중화그룹)과 켐차이나(중국화공그룹)가 지난 8일 합병해 탄생한 기업이다. 합병회사 지분은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가 100% 소유한다. 본사는 중국 허베이성 슝안신구에 자리한다. 대표자는 닝가오닝 시노켐 회장이 맡는다. 중국중화지주회사는 화학공업을 주요 산업으로 하는 유일한 중국 중앙기업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차이신은 전했다. 중국에서 중앙기업은 중앙정부가 관리·감독하는 초대형 국유기업을 가리킨다. 자산 규모가 1조5800...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