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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조원+α…中 빅테크, 스마트카 '쩐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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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올해만 1조원 투입
'HI' 로고 단 자율주행車 출시
바이두·텐센트·알리바바도
완성차업체와 기술개발 협업
샤오미는 車 제조업 진출 선언

"美의 규모·속도 뛰어넘을 듯"

중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이 최근 3개월 새 자율주행차, 전기자동차 등 ‘스마트카’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금액이 2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글과 애플 등 미국 빅테크를 규모와 속도 면에서 뛰어넘는 계획이란 평가가 나온다.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의 리옌훙 창업자가 “자동차는 정보의 금광”이라고 말한 것처럼 중국 빅테크들은 스마트카가 미래 첨단산업의 집약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완성차 업체와 협업해 리스크 줄여블룸버그통신은 화웨이와 바이두, 샤오미 등 중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최근 내놓은 스마트카 전략을 분석한 결과 총 투자 규모가 190억달러(약 21...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