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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두뇌 싸움 격화…'인텔 텃밭'에 삼성·애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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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에 프로세서 수요 증가
삼성, 하반기 엑시노스 신제품
애플은 M1 출시…사업 확장

‘노트북의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 시장이 인텔 애플 퀄컴 등 반도체 기업들의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으로 노트북 시장이 커지고 있어서다. 노트북에 ‘최적화’한 칩을 원하는 제조사의 수요 영향도 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노트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출시하고 경쟁 대열에 합류할 계획이다. 9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업체들이 ‘인텔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노트북 프로세서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노트북용 칩 M1을 지난해 11월 공개한 애플이 대표적이다. M1은 노트북에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