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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통신 빅3, 결국 뉴욕증시 퇴출…'트럼프 뒤집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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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 등 3개사
바이든에 번복 요청했지만
NYSE 재심서 상장폐지 확정

美, 중국軍 연루기업 제재 강화
중국해양석유도 퇴출 가능성

G7 이어 美 국무도 WHO에
"대만도 세계보건총회 초청하자"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중국군 통제기업’으로 분류된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3대 통신사 퇴출을 확정했다. 이들 3사가 상장폐지 결정을 번복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중국군 통제기업에 대한 투자 금지 조치가 ‘조 바이든 시대’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7일 이들 3사가 NYSE의 퇴출 결정 뒤집기에 실패했으며 홍콩 증시에 이 같은 사실을 공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에 상장된 이들 3개사의 주식예탁증서(ADR)는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트럼프 전 대...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