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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 백신 순익만 1조원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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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의 일등공신
글로벌 수요 폭증 기대에
올 백신 매출 29조원 전망

바이든 "7월내 접종률 70% 목표"
백신 맞으면 스포츠 티켓 등 증정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올해 1분기(1~3월)에만 1조원에 가까운 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됐다. 화이자는 세계적으로 백신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보고, 올해 연간 코로나19 백신 매출 전망치도 기존 150억달러에서 260억달러로 크게 높여 잡았다. 백신 매출이 전체의 24% 화이자는 올해 1분기 146억달러(약 16조44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장조사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134억달러)를 웃도는 실적이다.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의 ‘1등 공신’은 코로나19 백신이었다. 1분기 백신 매출은 35억달러로 전체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