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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 패권 선점하자"…日정부·기업 50곳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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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도시바·NEC 등 참여
민관협의체 출범…펀드도 조성

美와 손잡고 中견제 방안도 검토

일본 정부와 도요타자동차, 도시바 등 일본의 분야별 대표 기업 50여 곳이 양자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협의체를 이달 출범시킨다. 차세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자기술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이 정부 주도로 기술 개발을 서두르는 데 대한 대응 조치로 분석된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5월 발족하는 민관 협의체에는 도요타, 도시바, NEC, 후지쓰, 히타치, NTT그룹 등 분야별 대표 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한다. 분야별 소위원회를 구성해 양자암호·양자통신 기술, 신약 및 신소재, 양자 시뮬레이션 기술, 금융상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에 협의체를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