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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업계 첫 '20-20 클럽'…"해외주식·연금자산 2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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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들 해외투자 '러시' 효과

해외주식자산 4년만에 20배 급증
테슬라·애플·아마존·MS 등 담아
누적 투자손익은 약 5조 달해

퇴직연금 1년 공시 수익률 1위
DC 수익률 13.7%…5.8%P 상승

미래에셋증권의 해외 주식 자산과 연금 자산이 나란히 20조원을 돌파했다. ‘서학개미’의 출연으로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은행과 보험회사의 낮은 퇴직연금 수익률에 실망해 증권사로 계좌를 옮기는 사람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 잔액 4년 만에 20배 증가미래에셋증권은 자사 연금 자산이 지난달 2일 20조원을 돌파했고 이어 29일 해외 주식 자산도 20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의 해외 주식 자산은 2017년 1월만 해도 1조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8년 말 12조2000억원으로 10배 이상 불어났고, 작년 말에는 19조7000억원까지 늘었다. 지난달 29일 기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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