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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로보택시' 베이징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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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료서비스…편도 5100원

중국 1위 검색업체 바이두가 중국 최초의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이두는 2일 베이징 서우강산업단지에서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차량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아폴로 고’ 앱을 통해 로보택시를 부를 수 있으며 승차요금은 회당 30위안(약 5100원)이다. 이 로보택시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장소 중 하나인 서우강산업단지의 정해진 경로만 운행한다. 비상시에는 5세대(5G) 통신기술을 사용해 사람이 원격조종한다. 바이두는 서비스 시행 초기 직원을 차량에 탑승시켜 승객의 안전 문제 우려를 덜어주기로 했다.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투자한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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