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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몸값 좌우"…스틱, 투자 全과정서 ESG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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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운용사 중 첫 도입

삼일PwC에 ESG 컨설팅 맡겨
평가 체계화…하반기 적용할 듯

친환경업체 전환 후 매출 오른
대경오앤티 투자 성과 자신감

MBK 등 유엔책임투자원칙 서명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스틱인베스트먼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투자 전 과정에 도입한다. 투자 대상 물색, 인수, 기업 가치 제고, 매각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ESG 평가를 거치겠다는 뜻이다. 국내 운용사가 투자 전 과정에 ESG 평가를 도입하는 첫 사례다. 지난달 30일 국민연금공단이 ESG 관점에서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배제하는 ‘네거티브 스크리닝(negative screening)’을 논의하는 등 투자업계 전반적으로 ESG가 운용의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돼지기름을 바이오디젤로 바꿨더니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스틱은 삼일PwC를 통해 ESG 관련 전반적인 컨설팅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