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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재에 맥 못추는 화웨이, 2분기 연속 매출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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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1500억위안…16.9%↓

소니 작년 순이익 1조엔 돌파
101%↑…매출도 역대 최고

미국의 고강도 제재로 궁지에 몰린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매출이 두 분기 연속 줄었다. 반면 일본의 간판 기업 소니는 사상 최대 이익을 올렸다. 화웨이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500억위안(약 25조8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9% 감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1.4% 줄어든 데 이어 감소폭이 더 커졌다. 순이익은 168억위안으로 26.6% 늘었지만, 그동안 받지 않던 지식재산권 사용료 등을 추가한 것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선 성장세가 꺾인 데 더 주목하고 있다. 화웨이의 매출이 줄어든 것은 미국의 제재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미국은 2019년 5월부터 국가안보를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