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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골드만이 찜한 한국초저온…물류센터에 2.5조 '쿠팡급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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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兆 운용 EMP벨스타 자회사
인천 용인 남양주 파주 등 6곳에
초저온 물류센터 건설 추진
SK㈜·골드만 2대 주주로 투자

국내 e커머스 시장 성장 겨냥
식자재 유통 플랫폼 제공
삼성·현대百 "빨리 지어달라"

국내 콜드체인 물류의 플랫폼화를 추진하는 한국초저온이 올해 수도권에 새 물류센터 여섯 개를 짓기 위해 2조5000억원의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5년간 약 4조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진 ‘쿠팡급’ 규모다. 한국초저온은 사모펀드(PE)인 EMP벨스타가 2015년 설립한 초저온 콜드체인 물류회사다. 골드만삭스PIA와 SK㈜가 이 회사 지분을 보유한 공동 2대 주주다. e커머스 ‘빅뱅’을 타고 국내 물류창고의 초대형화와 플랫폼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골드만·SK㈜와 초대형 투자26일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PIA와 SK㈜는 이달 한국초저온 지분 100%를 보유한 벨스타수퍼프리즈에 125억원씩을 투...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