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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5만명 확진 '코로나 지옥' 된 인도…美, AZ백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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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백신 원료물질 공급"
유럽은 호흡기 등 의료장비 지원
'국경 분쟁' 中도 방역물품 보내

미국 등 세계 주요국이 코로나19 통제 불능에 빠진 인도를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인도에선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35만 명에 달할 정도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25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긴급히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료 물질을 인도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신속 검사 장비와 인공호흡기, 개인보호 장구 등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백악관은 백신 직접 공급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ABC방송에 출연해 “인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공하는 방안을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