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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ESG 지표' 하반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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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간담회서 초안 공개

4개 분야 61개 핵심항목 도출
ESG평가 가이드라인 마련키로

정부가 ‘K(한국형)-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 초안을 공개했다. ESG가 기업 경영 화두로 떠오른 만큼 공신력을 갖춘 ESG 평가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업계 의견 수렴을 거쳐 올 하반기 중 공식 지표를 발표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전자·SK 등 주요 기업들과 ‘K-ESG 지표 업계 간담회’를 열고 지표 초안을 내놨다. 초안은 국내외 주요 13개 지표를 분석해 4개 분야(정보공시·환경·사회·지배구조)의 핵심 공통항목 61개를 도출했다. 산업부는 작년 4월부터 한국생산성본부, 전문가 등과 함께 산업발전법에 근거한 가이드라인 성격의 ESG 지...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