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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1위' 더펜트하우스 청담, 115억 실거래 역대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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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95억…20억 '껑충'
'똘똘한 한 채'에 수요 몰려

서울 강남구 청담동·압구정동, 용산구 한남동 일대 랜드마크 단지에서 역대 최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똘똘한 한 채’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사진) 전용 273.96㎡는 지난달 4일 115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2006년 부동산 매매 실거래가 신고제 도입 이후 아파트 기준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주택형의 분양권이 지난해 10월 95억원에 계약된 것과 비교하면 20억원가량 오른 셈이다. 지난해 준공된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총 29가구 규모다. 한강을 조망할 ...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