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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11조 시장 열린다…삼성전자, 美 5G 솔루션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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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상 최대 입찰액 기록한
중대역 주파수 시장 공략

버라이즌·AT&T·스프린트 등
본격 투자 전망에 수주 기대

삼성전자가 미국 5세대(5G) 이동통신 중대역(C-밴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주파수 경매 사상 최대 입찰 금액을 기록한 이 시장을 겨냥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향후 1년간 시장 규모만 11조원에 달한다는 것이 업계 추산이다. 삼성전자는 중대역 스펙트럼에서도 고급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C-밴드 네트워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C-밴드 주파수는 3.7~4.2㎓ 범위의 5G 중대역 스펙트럼을 일컫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C-밴드 네트워크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대역폭 용량이 세 배 늘어난 ‘대용량 다중입출력 장치(Massive MIMO) 라디오’ △인구 ...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