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적금금리 나홀로 올리는 카뱅…코인열풍發 케이뱅크行 견제?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업비트 계좌 개설할 수 있는
케이뱅크로 2030 몰리자
"우대 이자 더 줘 이탈 막자"

카카오뱅크가 적금 우대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예·적금 상품의 우대금리를 모두 없앤 것과 대조되는 모양새다. 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2030세대가 카카오뱅크에서 대거 이탈해 업비트 계좌를 독점적으로 개설할 수 있는 케이뱅크로 넘어가자 이들을 잡기 위해 우대금리를 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의 우대금리 혜택을 연 0.2%포인트에서 최대 연 0.5%포인트로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26주적금의 최대 금리는 연 1.6%다. 계좌 개설 이후 7주간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을 납입하면 기본금리 연 1.1%에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