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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든 직원에 '스톡그랜트' 1000만원씩 3년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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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그랜트 <바로 팔 수 있는 스톡옵션>

네이버가 새로운 보상체계인 스톡그랜트 제도를 도입하며 인재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부터 3년간 전 직원에게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스톡그랜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스톡그랜트는 회사 주식을 무상으로 주는 것이다. 의무보유기간이 있는 스톡옵션과 달리 받은 직후 바로 매도해 현금화할 수 있다. 스톡그랜트는 SK, 풀무원 등 국내 대기업도 도입하고 있지만 주로 임원의 성과를 보상하는 방식으로 쓰였다. 직원들에게 주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네이버 관계자는 “연봉과 인센티브 외에도 스톡옵션, 스톡그랜트 등 다양한 보상체계로 직원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