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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신속 진단키트' 美 FDA서 긴급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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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제품
15분 만에 감염 여부 판단
민감도 93.3%…변이도 검출

셀트리온과 휴마시스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가 미국 시장에 조만간 출시된다.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신속 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사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발표했다. 디아트러스트는 별도 장비가 필요하고 검사 시간이 오래 걸리는 유전자증폭(PCR) 진단키트의 단점을 보완한 항원 신속 진단키트다. 의료 현장에서 15분 안에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콧속 5㎝의 비인두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한다. 기존 PCR 검사와 비슷하다. 한국 기업 가운데 항원 신속 진단키트로 FDA의 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디아트러스트는 신...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