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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첫 감소…대출규제 완화 힘 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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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대銀 주담대 잔액 1.4조↓
금리 상승에 주택거래 감소 영향

청년·무주택자 대출규제 완화
금융당국 정책 부담 줄어들 듯

주택경기 활황세를 타고 매달 증가하던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글로벌 금리 상승과 대규모 주택 공급 대책 발표 등으로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투기와 가계부채 증가세를 우려해온 금융당국이 은행에 지속적으로 대출 억제를 압박하는 등 관련 규제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5대 은행 주담대 잔액 보름 새 1.4조↓18일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 15일 기준 481조778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483조1680억원)과 비교하면 보름...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