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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전쟁…현대차 '이피트', 테슬라에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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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충전소 '이피트'

고속도로 휴게소서 24시간 운영
테슬라보다 충전속도 1.4배 빨라

테슬라, 개인운영 수퍼차저 확대
주차장 제공하면 인프라 설치
대유위니아도 충전기 사업 '참전'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 운영을 시작한다.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초고속 충전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급속 충전소 ‘수퍼차저’를 늘리고 있는 테슬라와 경쟁이 격화할 전망이다. 초고속 충전기 늘리는 현대차현대차그룹은 14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관계부처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피트 개소식을 했다. 15일부터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부산 방향) 등 12곳(72기)에서 연중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현대차그룹은 연내 서울 등 주요 도시 거점(8곳, 48기)에도 이피트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이피트에...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