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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글로벌 강자' 엔비디아, CPU 1위 인텔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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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용 개발 계획 공개
"연산속도 10배 빨라질 것"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글로벌 강자인 엔비디아가 중앙처리장치(CPU)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CPU 시장을 장악한 인텔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AI 반도체 시장 영향력을 전방위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12일(현지시간) 주최한 ‘그래픽 테크놀로지 콘퍼런스(GTC) 2021’ 행사에서 데이터센터용 CPU인 ‘그레이스(Grace)’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CPU와 GPU는 데이터센터의 AI·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핵심 반도체다. GPU 시장은 엔비디아가, CPU는 인텔이 주도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인텔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엔비디아의 그레이스는 또 다른 CPU 강자인 영국의 ARM(암홀딩스) 기술...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