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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21' 조기출시 전략 적중…모바일 영업익, 반도체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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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65조·영업이익 9.3조…시장 예상 웃돌아

IM부문서만 영업이익 최대 4.6조…전체의 절반 달해
프리미엄폰 가격인하 효과…중저가폰·태블릿까지 판매 호조
생활가전도 1조 육박…QLED TV·비스포크가 '실적 효자'

삼성전자가 7일 발표한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인 9조3000억원은 시장 컨센서스(9조원)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갤럭시S21과 갤럭시A 시리즈 등 과감한 신제품 출시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실내 활동시간이 늘면서 프리미엄급 TV와 냉장고 등 생활가전 판매량도 증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자의 생활 패턴 변화에 적절히 대응한 결과라는 평가다. 갤럭시S21 조기 출시 적중 일등 공신은 스마트폰이다. 부문별 실적은 이날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는 올 1분기 모바일(IM) 부문 영업이익이 최대 4조6000억원에 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동기(2조6500억원), 전분기(2조4200억원)보다 50% 이상 증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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