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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SK '친환경 협업'…썩는 플라스틱 연내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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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SK종합화학
2년내 年 5만t 생산 예정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종합화학이 올 3분기 잘 썩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을 양산한다. 두 회사는 7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드(PBAT)’ 제품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 회사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협력에 나선 지 1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플라스틱의 대량 생산을 통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PBAT는 자연에서 산소, 열, 빛과 효소 반응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이다. 매립하면 6개월 이내 자연 분해된다. 약 100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진 기존 플라...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