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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이 쏘아올린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EU·IMF 찬성에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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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 재무 "법인세 인하 경쟁 멈춰야"…하한선 21%로 제시
獨·佛 등 주요국 "합의 기대" 동참…베이조스도 찬성 힘 보태
일각선 "바이든 증세 꼼수…조세회피처 저항에 쉽지 않을 것"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법인세율 하한선 설정’ 제안에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까지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글로벌 법인세 인상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디지털 경제에 대한 과세 개선과 더불어 올해 안에 법인세 최저세율에 관한 국제적인 기본 틀에 합의할 수 있다는 기대는 이제 현실적이게 됐다”고 찬성했다. 브루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도 즉각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 그는 “올여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차원에서 디지털 서비스 과세에 대해 포괄적인 합의가 이뤄질 수 있...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