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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첫 흑자에 카드사 뿔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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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 1년 만에 순이익 548억
신용카드보다 수수료율 2배↑

카드사 "우리만 수수료 상한규제"
네이버페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네이버페이 운영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로부터 분사한 지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결제가 늘면서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급증한 덕분이다. 네이버페이는 일반 신용카드와 달리 가맹점 수수료율 상한 규제를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이번 흑자 전환을 계기로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카드업계의 불만도 커질 전망이다. 네이버페이 매출 68% 증가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5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네이버에서 분사한 2019년에는 46억원의 순손실을 냈지만 단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영업이익...

오늘의 신문 - 2024.05.08(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