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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펀드에 4조 유입…국내 펀드는 5조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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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자 해외 주식 '편식'
中 전기차 펀드 등 집중 매입

KB코리아뉴딜펀드에 2200억
국내 펀드 중 가장 많이 몰려

국내 투자자들이 지난해 4분기부터 이달 초까지 해외주식형 펀드에 4조원 이상을 넣은 반면 국내주식형 펀드에서는 5조원이 넘는 돈을 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주식은 펀드에 가입하지 않고 직접 투자하고, 해외주식은 직접 투자와 펀드 투자를 동시에 늘린 영향이다. 6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이달 2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해외주식형 펀드에 4조4000억원이 순유입됐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 펀드에서는 5조3000억원이 순유출됐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시간적, 언어적 제약이 있어 투자 종목을 확대하기 어렵다”며 “투자자들은 장...

오늘의 신문 - 2024.05.09(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