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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시장 떠받친 '아마존의 힘'…작년에만 50만명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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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특수' 누린 아마존
올해도 MBA 출신 1000명 채용
S&P500 기업 286곳은
작년 신규 고용 37만명 그쳐

지난달 美 일자리 91만개 늘어
백신 접종 속도내며 고용 회복
옐런 "내년 완전고용 복귀할 수도"

대기업 한 곳이 미국의 전체 고용시장을 떠받쳤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미국 아마존이 주인공이다. 아마존이 지난해 창출한 신규 일자리 수는 S&P500지수에 편입된 우량 기업이 새로 고용한 직원을 모두 합친 것과 비등했다.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고용시장 지킨 아마존월스트리트저널(WSJ)은 S&P500 편입 기업 중 286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이 전 세계에서 지난해 신규 고용한 인원이 37만 명이었다고 5일 보도했다. WSJ는 작년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9개월 동안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연간 보고서를 제출한 S&P500 기업...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