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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나비효과'…e커머스 몸집 불리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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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상장으로 실탄 확보한 쿠팡
비회원까지 무료 로켓배송 나서자

네이버 "거래액 25兆로 늘릴 것"
이베이, 할인 마케팅에 화력 집중
마켓컬리까지 '출혈 경쟁' 가세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업계가 거래액 확대를 위한 전면전에 들어갔다. 거래액은 플랫폼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다. 쿠팡이 불을 댕긴 ‘덩치 키우기’ 싸움이 업계에 전방위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계획된 적자’로 외형을 키워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쿠팡의 사례를 지켜본 경쟁 업체들은 출혈 경쟁도 불사하며 외형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쿠팡발(發) ‘치킨게임’ 본격화가장 공격적인 곳은 네이버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 2일 주주 서한을 통해 스마트스토어의 올해 거래액을 전년 대비 50% 증가한 25조원으로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5년 뒤 네이버에 개설된 스마트스토어를 현재(3...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