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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만물상' 샤오미…가성비 전기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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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무성하더니…공식 발표

자회사 설립…10년간 11조원 투자
무선통신 등 車 특허 300건 보유
'1회 충전 1000㎞ 주행' 기대감

화웨이·바이두는 완성차와 합작
텐센트·알리바바도 스타트업 베팅

스마트폰·가전업체인 중국 샤오미가 스마트 전기자동차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회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선 ‘노(no) 마진’ 전략으로 시장을 확장해온 샤오미가 얼마나 저렴한 전기차를 내놓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두, 화웨이 등 중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자동차 관련 특허 300건 이상 보유 샤오미는 31일 스마트 전기차 사업을 하는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초기 자본금으로 100억위안(약 1조7000억원)을 투입하고 10년 동안 100억달러(약 11조30...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