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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긴축 조짐에 힘빠진 '원자재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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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업투자 줄어들면서
구리·니켈·코발트 줄하락
수입 의존도 낮추려 대안 모색

"슈퍼 사이클 올 가능성 낮아"

니켈 코발트 구리 등 주요 산업 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내림세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해 폈던 경기부양책을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중국은 세계 원자재 수요의 60%를 차지한다. 중국의 수요가 주도한 랠리가 동력을 잃으면서 원자재 가격이 장기간 오르는 ‘슈퍼 사이클’은 현실화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니켈값 전달 대비 17.5% 하락29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3월물은 장중 t당 1만6327.5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말 기록한 약 7년 만의 최고치(t당 1만9865달러)에 비해 17.5% 하락했다. 구리 3월물은 t당 8901.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월 말 t당 9499달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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