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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반격나선 e커머스…티몬 "판매 수수료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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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 업체에 -1% 파격 책정
적자 감수하고 몸집 키우기

올해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티몬이 판매업체(셀러)로부터 받는 판매수수료를 다음달 1일부터 ‘-1%’로 책정한다고 29일 밝혔다. 티몬에 입점해 물건을 판매하면 판매금액의 1%를 플랫폼 사업자가 돌려준다는 의미다.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외형을 키워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티몬 관계자는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은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업계 최초”라며 “파트너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좋은 상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몰의 실질 수수료율은 평균 9%다. 티몬 관계자는 “통...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