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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한줄 33억, 사진파일 2억…NFT 자산 시장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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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콘텐츠 복제 방지 기술
지난해 3.3억弗…2년새 8배
"NFT 판매는 사기" 비판도

지난 2월 22일 ‘제스’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유저는 20만8000달러(약 2억원)를 내고 르브론 제임스의 덩크슛 장면에 대한 소유권을 샀다. 사진과 비디오 등 온라인 콘텐츠를 소유한 사람을 명시할 수 있는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 기술로 발행된 디지털 자산을 산 것이다. 온라인 콘텐츠를 복제할 수 없는 ‘진품’으로 거래하는 NFT 시장이 커지고 있다. NFT는 가상자산의 일종으로, 하나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할 수 없다는 게 특징이다. 모든 1만원짜리 지폐의 가치가 동일하기 때문에 교환할 수 있는 기존의 화폐 개념과 다르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NFT는 토큰 1개의 가치가 저마...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