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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분간 긴축 없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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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장 "유동성 계속 공급"
기준금리 11개월 연속 동결

통화정책위원 2명 교체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11개월 연속 동결했다.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돌아설지 모른다는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강 인민은행장은 “유동성 공급 여지가 남아 있다”며 갑작스러운 정책 전환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22일 1년 만기 LPR을 전달과 같은 연 3.85%로 고시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LPR도 지난달과 같은 연 4.65%로 유지했다. 두 LPR은 지난해 4월 각각 0.2%포인트 내려간 이후 이달까지 11개월 연속 동결됐다. 중국은 지난 11일 폐막한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