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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 베트남 초대형 LNG발전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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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조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
2026년 완공…25년간 운영
LNG 종합밸류체인 구축
동남아 에너지 시장 진출 속도

GS그룹의 에너지 부문 중간지주사인 GS에너지가 한국 기업 최초로 베트남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사업에 나선다. 약 3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GS는 LNG 직도입부터 전력 생산·판매, 발전소 운영까지 ‘LNG 종합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력 사업 분야에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베트남 정전 사태 해소할까GS에너지는 베트남 남부 롱안에 3GW 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는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베트남 정부가 개최한 사업자 발표 행사에는 응우옌쑤언푹 총리, 쭝호아빈 부총리 등 정부 고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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