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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결국 '3차 봉쇄' 돌입…美도 21개州 확진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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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獨 등 곳곳 이동제한 조치
영국發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

美, 경제활동 조기 재개 우려

대대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유럽 내 3차 유행의 조짐이 뚜렷하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했던 미국에서도 전체 50개 주 가운데 21개 주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20일부터 4주간 수도 파리와 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거주지 반경 10㎞ 이내로 이동을 제한하고, 비필수 상점의 영업을 중단한다. 지난주 7일 평균 프랑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50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이후 감염 속도가 가장 빠르다. 독일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이달 초 독일의 7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인구 10만 명당 65명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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