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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입지' 용산 유엔사 부지 연내 착공…"집값 들썩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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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425, 오피스텔 796실
호텔·사무실·복합시설 들어서

'상한제' 부담…분양 방식 고민
분양가 인근 시세 50~60% 예상
한남더힐 3.3㎡당 9000만원

용산정비창도 내년 사전 청약
"일대 부동산 가격 들썩일 듯"

서울에서 얼마 남지 않은 황금 입지로 꼽히는 용산구 이태원동 옛 유엔군사령부 부지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환경영향평가를 2년 반 만에 통과하면서 연내 착공에 나선다. 용산민족공원, 용산정비창, 한남재정비촉진구역 등 굵직한 개발 사업과 맞물려 일대 부동산시장에서 가격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유엔사 부지 개발 연내 착공17일 서울시와 용산구에 따르면 ‘유엔사 터 복합개발 사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지난달 말 통과됐다. 이 사업의 시행사인 일레븐건설이 2018년 10월 환경영향평가를 첫 접수한 이후 2년 반 만이다. 환경영향평가는 개발 계획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

오늘의 신문 - 2024.05.09(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