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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네이버, 후불결제·중금리대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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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와
'대안 신용평가 모형' 개발

네이버파이낸셜이 먼저 진출한
'선구매-후결제' 신용사업 나서

카카오뱅크는 중금리대출 공략
네이버·은행 등과 본격 경쟁 채비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가 합심해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기로 했다. 신사업인 후불결제 사업과 중금리 대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다. 계열사들의 데이터를 모아 신용평가모형 개발에 뛰어든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는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가 두 번째다. 앞서 네이버파이낸셜은 모회사인 네이버로부터 스마트스토어 입점 업체의 데이터를 가져와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중금리 대출 시장과 신용결제 시장에서 네이버·카카오와 은행·카드사의 경쟁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후불결제에 신용평가모형 우선 적용 카카오페이는 개발 중인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후불결...

오늘의 신문 - 2024.05.09(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