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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추락시킨 힌덴버그, 이번엔 전기트럭 '로즈타운'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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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대 先주문은 허구" 폭로
첫 도로 주행선 10분 만에 화재

주가 하루 새 16.54% 폭락
힌덴버그는 공매도로 이익 봐

지난해 미국 수소전기 트럭업체 니콜라가 ‘사기 기업’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해 주가를 폭락시켰던 공매도 투자자 힌덴버그리서치가 이번엔 미국 전기트럭 스타트업인 로즈타운모터스(사진) 저격에 나섰다. 로즈타운이 선주문량과 생산 능력을 부풀려 투자자들을 속였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은 것이다. 로즈타운은 제너럴모터스(GM)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고객사이기도 하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힌덴버그는 보고서를 통해 “로즈타운은 매출도 없고 생산할 수 있는 제품도 없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에 불과하다”며 “수요와 생산 능력 모두 투자자들...

오늘의 신문 - 2024.05.1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