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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 찍힌 마윈, 中부호 4위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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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억만장자 1058명, 美 추월
앤트그룹 회장 "IPO 재추진"

중국의 억만장자 수가 사상 최초로 1000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와의 갈등설이 도는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사진)는 ‘중국 최고 부자’ 자리를 내주며 재산 순위가 하락했다. 억만장자는 10억달러 이상 자산 보유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일 중국 경제연구소 후룬리포트가 집계한 ‘2021 글로벌 부호’ 명단을 인용해 지난달 1월 15일 기준으로 중국 억만장자가 1058명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의 억만장자 수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의 억만장자는 696명으로 집계됐다. 명단에 신규 진입한 신흥 부자 수에서도 중국이 미국을 압도했다. 신흥 부자 610명 중 중국인은 318명...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