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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은 현대차·SK…30조 투자해 수소사회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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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한화·효성 등도 '합심'…5개 그룹 43조 투자
정의선·최태원, 수소차 충전인프라 조성 등 협력 논의

SK, 18.5조 투자해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5년 후 28만t 생산…고용효과 20만명·경제효과 34조

현대자동차그룹과 SK그룹이 ‘수소 동맹’을 맺는다.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아 수소사회 전환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일 만나 수소 관련 사업에서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SK, 차량 1500대 수소차로 바꾼다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이날 수소전기차 공급 확대, 충전 인프라 추가 구축 등의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두 그룹은 SK그룹 사업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차량 1500여 대를 모두 수소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수소카고트럭을, 2024년부터 수소트랙터를 SK그룹에 제공할 계획이다. 두 그룹은 수...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