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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책·백신이 끌고 제조업이 밀고…美 경제 자신감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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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조업 PMI 큰 폭 상승
소매 판매·건설 지출도 호조

인구 15% 백신 1회 이상 접종
J&J 공급 추가로 집단면역 가속
슈퍼 부양책도 이달 중순 집행

Fed "국채금리 상승, 위협 안돼"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가팔라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누그러진 데다 1조9000억달러에 달하는 ‘슈퍼 부양책’ 시행도 유력해지면서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0.8로 전달(58.7)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예상치(58.9)를 크게 웃돌았다. PMI가 기준점(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이를 밑돌면 위축으로 판단한다. ISM의 제조업 PMI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선언 이후인 지난해 4월 41.7로 바닥을 찍었지만 그 뒤 서서히 회복해왔다. 지난달엔 18개 제조업종 중 전자제품, 화학, 목재 ...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