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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급증했지만…변수 많아 '순항'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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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하루 평균 수출 '역대 최대'
반도체·車·석유화학 등이 견인
2월 수출 9.5% 늘어난 448억弗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변수
美, 동맹국에 '中 압박 공조' 요구
자연재해로 반도체 수급 차질도

지난달 하루 평균 수출액이 2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3일 적었음에도 월간 수출액 역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에서 세계 경제가 서서히 벗어나면서 반도체부터 철강·석유화학까지 대부분 업종에서 수출 증가세가 나타났다. 코로나에서 회복되는 수출시장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448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 수입은 13.9% 늘어난 421억1000만달러로 27억10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째 이어지고 ...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