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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고흐를 발견하는 기쁨…나는 오늘 그림 사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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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의 모든 것

낮이면 태양 아래 빛나는 샛노란 해바라기를, 밤이면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을 바라봤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광경을 화폭에 담았다.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얘기다. 고흐가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힘찬 붓질을 이어갈 수 있었던 건 확고한 믿음 덕분이었다. “사람들은 언젠가 내 그림이 내 생활비와 물감 가격보다 더 가치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고흐의 기다림은 길고 지난했지만, 결국 사람들은 진가를 알아봤다. 오랜 시간이 흐르도록 세계의 많은 사람이 그의 작품을 사랑하고 구매하고 있다. 그의 최고가 작품은 ‘가셰 박사의 초상’인데, 8250만달러(약 906억원)에 달한다. 고흐의 ...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