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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울고 웃으며 찾아가는 우정…영화 '페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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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쾌 # 밝음 # 긍정적. 영화 '페뷸러스'에 달릴법한 해시태그(#)다. '페뷸러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 3명이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유명인이 아니라며 회사에서 쫓겨난 작가 지망생 로리와 SNS에 영혼이 오염되기 싫다는 엘리가 팔로워 100만명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소비자에게 영향력이 큰 개인) 클라라를 알게 되면서 맞게 되는 변화를 그린다. 누구나 좋아할 법한 로맨틱 코미디에 로맨틱을 빼고 우정을 넣었다. 여기에 인플루언서, 페미니즘 등 시의적절한 소재를 현명하게 녹여냈다. 크게 웃음이 터질만한 장면은 없지만, 로리·엘리·클라라 3명의 유쾌함에 영화를 ...

오늘의 신문 - 2024.03.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