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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 또 다른 개막작 '나 홀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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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독일 단편 다큐멘터리 작품…20일간 그린란드 단독 등반 담아내 이정진 프로그래머 "이 영화는 등반의 기록이자 한 편의 시이면서 교훈서"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www.umff.kr)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독일 단편 다큐멘터리 작품이 개막작으로 선정돼 국내 관객에게 선보인다. 개막작은 여성 클라이머 심리를 탐색한 '내면의 목소리', 외로워 보이지만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고요한 그린란드 탐험 '나 홀로', 한 시골 마을이 볼더링(작은 암벽을 등반 장비 없이 오르는 것) 성지가 돼 지역 활성화 사례를 보여주는 '조스 밸리의 클라이머' 등 3편이다. 이중 '나 홀로'(A...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